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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capella

서울 국제 아카펠라 페스티발 (10/30 ~ 11/8)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우리나라에서  세계 여러 아카펠라 팀들이 참가하는  '서울 국제 아카펠라 페스티발'이

 

열립니다.   참고로 저도 스텝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작년부터 이 페스티발을 열기 위해서 여러분들이 모여서

 

많은 노력을 해 왔는데요,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아카펠라인들의 잔치에 저희 기가식구들도 모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일단 첫번째로 초청한 외국팀을 먼저 소개 시켜드리겠습니다.

 

1.Idea of north (호주)

 

 

 

 

      모르시는분은 없겠죠? 

 

  그래도 혹시나 모르는분이 계실까봐 조금 설명을 붙인다면^^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으로 멤버는

 

- 트리쉬 들라니-브라운 (소프라노)

Canberra School of Music에서 재즈전공. 성악 및 재즈 보컬 훈련을 받은 다양한 재능의 소유자로 음악원에서 보컬 코치로 활동, “Australian Songwriter of the Year” 수상

- 나오미 크렐린 (알토)

Elder Conservatorium에서 재즈 보컬 전공. 여러 합창단,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단원으로 활동. 피아노, 첼로, 리코더, 오보에 등에 탁월한 재능, 1996년 “올 해의 젊은 호주 작곡가” 상 (Young Australian Composer of the Year Award) 수상

- 닉 벡바이 (테너)

The Australian National Univ.졸업, 아시아 학문 (일어학) 전공. 캔버라 음악원의 보컬 재즈 앙상블의 리드 테너 및 솔로로 활동하며 투어. 스스로 음악을 공부한 뮤지션으로 뮤지컬에서 솔로, 빅밴드, 소규모 재즈 앙상블, 아카펠라 그룹 등 다양한 종류의 활동.

- 앤드류 파이퍼 (베이스)

캔버라 음악원에서 음악 전공. 1993년 졸업 후 1998년까지 강사로 재직하며 수 년 동안 여러 앙상블에서 활동. 하며 해외 공연, Harmony Sweepstakes결선 “최우수 편곡상” 수상

 

으로 이루어져 있고, 젤 비싸게 섭외한 팀입니다~-_-..

 

 

2.EnsemblePlaneta (일본)

 

 

 

 

 앙상블 플라네타    이 팀은  동경대 음대 출신들로 이루어진 여성 4인조 팀입니다. 이미 9장의 앨범을 발표했고,

 

우리나라에도 수차례 내한공연을 했던 팀으로 클래식 쪽에서는 꽤 알려진 팀입니다.

 

 

3.FullMoon (헝가리)

 

 

 

이 팀도 재작년에 우리나라를 방문했던 팀이죠? 

 

현재 미국,오스트리아,대만 이렇게 세군데서 세계 아카펠라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그중 두개대회(2005 오스트리아 그라쯔 팝부문,2006 대만 타이베이)에서 우승을 한 실력파 팀입니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오가는 음악을 하고있습니다.

 

4.Metro(미국)

 

 

 

 

이 팀은 작년 한국 아카펠라 페스티발에서 보고 깜짝 놀랐던 팀입니다.

 

음악 스타일은 약간 예전 스타일로 두왑이나 바버샾 같은 느낌이 강하긴 한데, 발성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때 옆에 계시던 합창 협회 이사님한테 '바로 저 발성이 제가 아카펠라에서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발성입니다.'라고

 

말씀 드렸던 기억도 나네요. 외모와는 다르게(?) 너무 잘 다듬어져 있어서 의외라고 생각을 했었죠.

 

 올해 5월인가에 한국에서 공연이 있어서 방문 했다길래 상인이한테 연락이 와서 뒤풀이에 참석한적이 있었는데,

 

웬 나이드신 외국인 분도 계셔서 인사를 하게 됐는데, 알고보니 메트로 리더의 아버지인데 오스트리아 국립 공연예술센터

 

합창 교수님이시더군요. 그분이 메트로를 지도하셨다고 하더군요. 그제서야 모든게 이해 되더군요~^^

 

이팀은  디즈니 랜드(미국,일본,홍콩 등) 에서 전속팀으로 활동하였고,  유럽의 초호화 크루즈~! 에서도 오랫동안 활동 했다고

 

합니다.~

 

5.Niniwe(독일)

 

 

 

 이 팀은 이번에 오는 초청팀들 중에서 유일하게 한국을 방문하지 않았었던 팀이군요.

 

이 팀도 풀문과 마찬가지로 2004 오스트리아 그라쯔 대회에서 금메달, 2005 대만 대회 우승 경력이 있습니다.

 

팀 동영상을 봤는데, 여러 실험적인 음악들을 시도하는 팀이더군요. 이번 공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6.Suade (호주)

 

 

 

 역시 작년에 아카펠라 페스티발에 참여 했었던 스웨이드 입니다.

 

아주 유쾌한 무대를 보여줬던 기억이 나는데요.

 

본인들 말로는 호주에서는 아이디어 어브 노스에 이은 2위 아카펠라 그룹이랍니다.(확인은 못해 봤습니다만..^^)

 

올해도 유쾌한 공연을 보여주기를 기대하는 팀입니다.

 

 

 

그외에도 대만과 일본 등지에서 대회 참여를 위해 참가 의사를 밝힌 팀들이 있고요.

 

국제 대회 및 국내 대회 참가 신청을 한 여러 팀들이 있습니다.

 

다음 기회에 참가팀 특집으로 한번더 알려드리죠.

 

 

 많은 관심들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