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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capella

5-notes 사당역 지하철 예술무대 공연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주우우우우우우---우우욱 살아왔던 사당동

그 한가운데 있는 사당역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인 아카펠라에서 주최하는 사당역 지하철 예술무대 공연에서 5-notes 를 게스트로 초대해 주었거든요.

출퇴근 길에 사당역을 지나면서 누군가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들을 보곤 했는데요.
제가 이렇게 서게 될지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
역시 관객에서 공연자가 되니 많이 다르더군요.

연습도 거의 못하고 한 공연이라 다소 아쉬웠지만,
사당역에서의 공연인 만큼 저에게는 뜻깊은 자리였네요.
(사실 페이도 한푼도 없었다는.. ㅜㅜ 그만큼 지하철 예술무대가 생각보다 서기 치열한 무대였습니다.)

게스트로 불러주신 직장인 아카펠라 대장 병훈형님!! 감사합니다.

아래는 현정양이 카페에 posting 한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써도 이보다 잘 써주진 못할것 같네요. ^^;)






100727

@ 사당역 지하철 예술무대

 


 

5notes



 

 
오노테스... 아니, 파이브노츠를 소개합니다-




 

 
무대 언저리에서 혼자 흐뭇해하시는 스탭짱님.




 

 
베이스 원건
바리톤 용민
테너 병석
알토 수현
소프 윤아
 
 
 

 

 

L is for the way you look at me~

 

 


 


 

 

 

 

관객석_절반은_지카_식구들.jpg


 

 

 

 

에이.

아니에요.

이렇게 행인들도 다 발걸음 멈추고 구경해주었음.


 

 

용민이 예쁜 골반댄스 많이 줄었더라.


 

 
 
여성 파트 편애샷.




 


우리도 이거 앵콜곡 (ㅋㅋ)으로 준비할 뻔 했는데-



 

 
시간은 어느덧 7시 20분.
그런데 사실 앞팀들은 멘트고 소개고 뭐고 없이
전광석화 진행해서 우리 공연 속도 완전 빨랐음 ㅋ
덕분에 엔딩팀인 우리는 좀 여유가 생겨버렸지만 -_-b




 

 


이건 베이스 편애샷?



 


오, 나를 달까지 날려버려줘-



 


좀 잘 하십디다.



 




 내가 매번 하는 소리지만 -

나도 다음 생에서는 남자 베이스로 태어날래.




 

 

우와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