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we try - "M-Pack"

혼성과 남성팀의 매력을 오가는 M-Pack

지난달(2008년 9월) M-Pack 의 내한 공연이 있었다. 너무나도 멋진 무대..

If we try 를 너무나 듣고 싶었는데,

마지막 앵콜공연이 끝나기도 전에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버리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하였다.

쩝.. 우리나라에서 아카펠라를 좋아하는 죄일까..

결국 어메이징2008의 놀라움으로 아쉬움을 달래야만 했던 엠팩의 공연이었다.

혼성팀은 새련되지만, 남성팀의 부드러운 블렌딩과는 다르고

남성팀은 또한 그 자체의 한계를 가지기 마련인데, 엠펙은 두 모습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남성팀인데도 불구하고 파트가 소프라노 알토.. 로 시작한다.

두 모습의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엠펙만이 가지는 매력은 다른팀이 감히 넘보지 못할 것이다.